시애틀
 미국 서북부의 중심지 시애틀은 면적 약 147㎢, 인구 57만 명(2005년)에 이르는 워싱턴 주 최대의 도시로, 목재를 비롯한 천연자원의 집산지이자 유명한 무역항이다. 아시아에의 최단 도시라는 이점으로 태평양 항로의 요지로 발달, 대 무역항이 되었다. 1851년 건설될 당시는 목재 거래의 한 촌이었으나 1884년의 철도 유치, 1897년 알래스카 골드러시를 계기로 크게 발전했다. 북위 48도의 고위도에 있으면서 겨울철은 따뜻하고 여름철은 서늘하여 기후 조건도 좋은 편이다. 시 이름은 초기 개척민에게 토지를 양도한 인디언의 추장 sealth의 이름에서 딴 것. 인근 레드먼드에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프로그램 제작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있다. 워싱턴 주에는 한인 인구가 9만 명. 특히 시애틀 근교의 타코마 지역에 형성된 한인타운에는 한인 업소들이 집중해 있다. 인구 구성비는 백인 78.9%, 흑인 3.45%, 히스패닉 7.5%, 아시아. 태평양계 5.8%. 기타 4.35%.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항구도시이자 전체 면적의 20%는 호수가 차지하고 있어 흔히 '물의 도시'라고 부른다. 또한 시내에도 녹지가 풍부하고, 도시 외곽으로는 울창한 대자연이 펼쳐져 있어 '숲의 도시'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시애틀에는 높이 185m의 시애틀 니들이 시애틀의 상징으로 우뚝 솟아있으며, 시애틀 항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 있는 워터프런트가에는 길을 따라 수족관, 옴니돔,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 등이 늘어서 있다. 독특한 모양의 토템 기둥이 서 있는 파이오니어 광장 (Pioneer Square)은 시애틀이라는 도시의 발생지로, 예스러운 시애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국제적인 거리 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 (International District)에서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 지역에서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시애틀의 외곽에는 레니어산(MT. RAINIER), 노스 캐스캐즈 국립공원(NORTH CASCADES N.P), 스노퀄미 폭포공원(Snoqualmie Fall Park), 그리고 빙하, 만년설, 정글, 해수욕장, 초원, 온천 등 다양한 절경이 펼쳐지는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이 있어 트레킹, 등산, 낚시, 온천,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차 : 시애틀은 서해안(태평양) 표준시를 사용하며 한국보다 17시간 늦다. 단,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4월 첫째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는 16시간 늦다.
- 인구 : 시애틀 시 인구는 56만 3,374명(2000년 기준),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지역 인구는 약 330만 명.
시애틀의 지리와 기후 기후 북위 49° 부근에 위치하나 기후는 온화하며, 6월부터 9월 사이에 날씨가 가장 좋다. 6월과 8월에는 호텔을 잡기가 어려우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지혜롭다. 여름 기온은 대체로 21℃정도이며 강우량은 극히 적다. 그러나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므로 밤에 외출을 할 경우에는 스웨터나 재킷을 잊지 말아야 한다. 봄과 가을도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관광객 수가 줄어 호텔, 교통 등 물가가 상대적으로 내려간다. 해양성 기후 지역으로 여름은 고온 건조(25∼32℃), 겨울은 다습(2∼5℃)하며 특히 10∼4월까지 연중 7∼8개월은 우기이다.
- 1월 평균기온 : 4℃
- 8월 평균기온 : 18℃
지리 위싱턴 주의 서부에 위치해 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항구도시이다. 면적은 약 147㎢에 이르지만 이중 31㎢는 호수가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시애틀을 가리켜 흔히 '물의 도시'라고 부른다. 또 한쪽으로는 레니어산, 올림픽산, 노스카스케드 산 등 3개의 국립공원이 있어 도심에서 차로 2시간만 달리면 울창한 대자연이 전개되고 시내도 온통 푸른 숲으로 덮여 있어 '숲의 도시'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 도시에는 등산, 하이킹, 스키, 사냥, 낚시, 수상 스키, 요트 등의 야외 스포츠가 성하다. 교통도 매우 편리하여 미국 각지와 교통망이 연결되어 있고, 캐나다의 벤쿠버와도 비행기로 불과 45분의 거리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