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발급창구 단일화, 영주권받기 더 어렵다
카드 발급창구 단일화, 영주권받기 더 어렵다
I-485 승인뒤 카드 배달 늦어져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영주권 카드 발급 창구를 단일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영주권 신청서(I-485)를 승인받은 후 영주권 카드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영주권을 받은 뒤 한국을 방문하려고 계획했다 카드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여행 스케줄을 변경하는 케이스도 생기고 있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I-485가 승인됐다고 해서 영주권자가 됐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승인 도장이 찍힌 I-485를 소지하고 해외로 나갔다가는 재입국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민법 전문 매튜 오 변호사는 "I-485를 승인받으면 사전입국 허가증(Advance Parole)은 효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기존에 발급받는 것도 인정받지 못한다"며 "영주권 카드를 우편으로 받기 전에 해외여행을 떠나야 할 경우가 생길 땐 이민서비스국에 가서 여권에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USCIS는 영주권 및 노동허가증 카드 발급시 보안절차를 강화시키기 위해 카드발급 센터를 통일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해부터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접수창구를 캘리포니아서비스센터로 통일시켰으며 오는 10월1일부터는 각 로컬 지역 사무실에서 업무를 대행해왔던 노동허가증(I-688B) 발급을 중단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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